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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2016.03.26
  • 7624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 경주서 58개팀 경쟁
 황영조, 이봉주 등을 배출한 권위 있는 중·고교생 육상 대회 제32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이 26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오전 9시 30분 코오롱호텔 3거리에서 출발, 고등부는 ‘풀 코스(42.195㎞)’를 6명이, 중등부는 15㎞ 구간을 4명이 나눠 달린다. 고등부 코스는 코오롱호텔 3거리∼보문단지 힐튼호텔∼분황사∼무열왕릉∼동궁과 월지(구 안압지)∼통일전을 거쳐 다시 코오롱호텔 3거리로 돌아오게 된다.

대한육상경기연맹과 코오롱 등이 공동 주최하는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는 학교 대항전이다. 개인별 구간 기록을 합산해 학교별 순위를 매긴다. 이번 대회 고등부에는 남자 19개와 여자 11개 등 30개 팀이 출전하며, 번외로 몽골 연합팀이 남녀 1팀씩 참가한다. 남고부는 지난해 우승팀 서울체고, 통산 8회 우승을 차지한 배문고, 6번 우승한 경북체고, 지난해 준우승팀 단양고 등이 ‘4강’으로 분류된다. 여고부에선 지난해 우승팀 김천한일여고가 2연패를 노린다. 중등부에는 남자 17개와 여자 11개 등 28개 팀이 출전. 중등부 대회는 2006년 만들어져 올해 11회째다.

고등부에는 모두 4400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남녀 각 우승팀이 1000만 원, 준우승 500만 원, 3위 300만 원, 4∼6위는 100만 원씩 받게 된다. 지도자상도 남녀 100만 원씩. 중등부 상금은 남녀 우승팀 500만 원, 2위 300만 원, 3위 200만 원, 4∼6위는 50만 원씩이다. 고등부에서 남녀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할 경우 500만 원씩이 추가된다.

남고부 최고 기록은 2007년 충북체고가 세운 2시간 9분 35초, 여고부 최고 기록은 2011년 상지여고의 2시간 25분 5초다. 구간별 개인 기록을 깬 선수에게도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별도로 주어진다. 또 코오롱은 출전 선수들에게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훈련용품, 숙박 및 교통비 전액을 지원한다. 코오롱 구간 마라톤은 KBS 1TV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